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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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1970년대의 경제적 어려움, 이란 혁명과 인질 사태,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등 복합적인 배경 속에서 치러졌다. 공화당에서는 로널드 레이건이 대통령 후보로, 조지 H. W. 부시가 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고, 민주당에서는 지미 카터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했지만 테드 케네디와의 치열한 경선 끝에 후보로 확정되었다. 무소속 후보인 존 앤더슨도 출마하여 선거에 참여했다. 선거 운동은 이란 인질 사건과 경제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레이건은 카터의 경제 정책과 외교 정책을 비판하며 지지를 얻었다. 선거 결과, 레이건이 카터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공화당은 상원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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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선거 정보
선거 명칭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국가	미국
선거 유형	대통령 선거
이전 선거	197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 선거 연도	1976년
다음 선거	198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다음 선거 연도	1984년
투표율	54.2%
선거 날짜	1980년 11월 4일
후보 1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후보	로널드 레이건
소속 정당	공화당
출신 주	캘리포니아주
러닝메이트	조지 H. W. 부시
선거인단 투표수	489
승리 주	44
득표수	43,903,230
득표율	50.7%
후보 2
지미 카터
후보	지미 카터
소속 정당	민주당
출신 주	조지아주
러닝메이트	월터 먼데일
선거인단 투표수	49
승리 주	6 + D.C.
득표수	35,481,115
득표율	41.0%
후보 3
존 B. 앤더슨
후보	존 B. 앤더슨
소속 정당	무소속
출신 주	일리노이주
러닝메이트	패트릭 루시
선거인단 투표수	0
승리 주	0
득표수	5,719,850
득표율	6.6%
선거 지도
대통령 선거 결과 지도. 공화당의 레이건/부시가 승리한 주는 빨간색, 민주당의 카터/먼데일이 승리한 주는 파란색으로 표시. 숫자는 각 주에서 행사된 선거인단 투표수를 나타냄.
대통령직
선거 전 대통령	지미 카터
선거 전 소속 정당	민주당
선거 후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선거 후 소속 정당	공화당

2. 배경

1970년대 미국은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불리는 낮은 경제 성장,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그리고 간헐적인 에너지 위기를 겪었다.^[4] 1978년 10월, 주요 석유 공급국이었던 이란에서 혁명이 발생하여 석유 생산 능력이 크게 약화되었다.^[5] 1979년 1월, 샤가 국외로 도피한 후 루홀라 호메이니가 귀국하여 이슬람 공화국을 세웠는데, 이는 미국의 이익에 대체로 적대적이었다.^[5] 1979년 봄과 여름에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미국 여러 지역에서 에너지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6]

지미 카터 대통령은 1979년 여름의 긴 주유소 줄에 대해 널리 비난받았다. 그는 에너지에 관한 연설을 준비했지만, 미국 국민들이 더 이상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느꼈다. 카터는 캠프 데이비드 대통령 별장으로 떠나 각계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회담을 가졌다. 그의 여론 조사 전문가 패트 캐들은 미국 국민들이 케네디 대통령 암살, 로버트 케네디 암살,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암살, 베트남 전쟁, 워터게이트 사건 등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었다고 진단했다.^[7] 1979년 7월 15일, 카터는 전국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자신감의 위기"를 언급했다. (이 연설은 "무능력 연설"로 알려졌지만, 카터는 이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8]

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민주당 예비 선거에서 카터에게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부적절한 답변을 하면서 여론의 지지를 잃었다.^[9]^[10] 또한 채퍼쿼딕 사건으로 인해 정치적 흠집이 난 상태였다.^[11]^[12]

1979년 11월 4일,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52명의 미국인 인질이 이슬람주의자 학생과 무장 세력에게 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13] 카터는 침착하게 대응하여 일시적으로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이란 인질 사건이 장기화되면서 국가적 위기에 대한 인식이 커졌다.^[14] 1980년 4월 25일, 인질 구출 작전이 실패로 끝나면서 카터의 리더십에 대한 회의론이 더욱 커졌다.^[15] 카터는 이란 인질 사건에 대한 비난을 받았으며, 국내 경제 문제 해결에 실패한 무능한 지도자로 비판받았다. 반면, 그의 지지자들은 그를 부당하게 비판받는 선량한 사람이라고 옹호했다.^[16]

1979년 말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대해 카터는 1980년 하계 올림픽 보이콧을 주도하고, 아프가니스탄 반군을 비밀리에 지원하는 등 강경 대응했다. 이는 데탕트를 종식시키고 냉전을 재개시켰다.^[17]^[18]

3. 후보 지명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각 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았다.

4년 전 제럴드 포드 대통령을 거의 꺾을 뻔 했던 캘리포니아의 전 주지사 로널드 레이건은 자신의 정당에서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유력한 후보였다. 레이건은 초기에 예비 선거를 지배하면서, 테네시 출신의 상원 소수 대표 하워드 베이커, 텍사스 출신의 전 주지사 존 코널리, 캔자스 출신의 상원 의원 로버트 돌, 일리노이 출신의 하원 의원 필 크레인, 그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경선에서 탈락한 일리노이 출신의 하원 의원 존 앤더슨을 경쟁에서 밀어냈다. 텍사스 출신의 조지 H. W. 부시는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예비 선거에서 승리하며 레이건에게 가장 강력한 도전을 제기했지만, 판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레이건은 7월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1980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첫 라운드에 지명되었고, 부시(최대 경쟁자)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했다.

1980년 초 민주당의 주요 후보는 현직 대통령 지미 카터,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테드 케네디, 캘리포니아 주지사 제리 브라운이었다. 브라운은 4월 2일에 사퇴했다. 카터와 케네디는 34번의 예비 선거에서 맞붙었다. 린든 B. 존슨이 후보직을 사퇴한 1968년 선거를 제외하면, 이는 선출된 현직 대통령이 태프트 대통령 이후 1912년의 치열했던 1912년 선거 이후로 가장 격렬한 예비 선거 경쟁이었다.

1980년 여름에는 짧게 "머스키 추대" 운동이 있었다. 에드먼드 머스키 국무장관은 교착 상태에 빠진 전당대회에 대한 호의적인 대안으로 여겨졌다.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머스키는 케네디보다 카터에 대한 더 인기 있는 대안이 될 것이며, 이는 그 매력이 케네디 자체보다는 그가 카터가 아니라는 사실에 더 가깝다는 것을 암시했다. 머스키는 당시 로널드 레이건과 동률을 이루었고, 카터는 7% 뒤쳐졌다.^[19] 비록 비밀리에 진행된 "머스키 추대" 캠페인은 실패했지만 정치적인 전설이 되었다.^[20]

34번의 예비 선거 중 24번에서 케네디를 물리친 후, 카터는 8월 뉴욕에서 열린 당의 전당 대회에 첫 투표에서 60%의 대의원을 확보한 채 진입했다. 그럼에도 케네디는 사퇴를 거부했다. 전당대회에서 케네디가 대의원들에게 첫 투표에서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도록 규칙을 변경하려는 마지막 시도가 실패한 후, 카터는 재지명되었다. 월터 먼데일 부통령도 재지명되었다.

3. 1. 공화당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경선에서는 제럴드 포드 대통령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로널드 레이건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승리했다. 영화 배우 출신인 레이건은 경선 상대였던 조지 H. W. 부시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1]

3. 1. 1. 기타 주요 후보

1980년 미국 공화당 대통령 예비 선거의 주요 후보는 다음과 같다.

존 바야르 앤더슨 - 일리노이주 하원 의원
하워드 베이커 - 테네시주 상원 의원
조지 H.W. 부시 - 전 CIA 국장, 공화당 전국 위원회 의장
존 코널리 - 전 텍사스주 주지사
필립 크레인 - 일리노이주 하원 의원
로버트 돌 - 캔자스주 상원 의원
로널드 레이건 - 전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선거전 초반, 당의 추천 후보는 조지 부시였다. 그러나 초기의 토론에서 우파이자 신자유주의자인 로널드 레이건이 경제 문제에 관해 부시와 논쟁을 벌이면서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앤더슨은 공화당 내에서 몇 안 되는 "자유주의파"였으나, 예비 선거에서 탈락하여 무소속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다.

3. 2. 민주당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경선은 현직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와 테드 케네디 상원의원 간의 대결로 진행되었다. 이 경선은 19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현직 대통령이 가장 치열하게 경선을 치른 사례로 기록되었다.^[22]

민주당의 주요 후보는 지미 카터,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제리 브라운, 매사추세츠주 상원 의원 에드워드 케네디였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인 에드워드 케네디는 1969년 7월에 발생한 차파키딕 사건으로 인해 윤리적인 문제와 자기 관리 능력에 대한 비판을 받았고, 결국 카터에게 패배하였다.^[22]

3. 2. 1. 기타 주요 후보

wikitext

이 선거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후보들이 있었다.

후보	정당	기반 주	득표	득표율
존 베이어드 엔더슨	무소속	일리노이주	5,720,437	6.6%
에드 클라크	자유당	캘리포니아주	921,128	1.06%
배리 커머너	시민당	미주리주	233,052	0.27%
거스 할	공산당	뉴욕주	44,933	0.05%
존 래릭	미국 독립당	루이지애나주	40,906	0.05%
클립튼 드베리	사회주의 노동자당	캘리포니아주	38,738	0.04%
엘렌 맥코맥	살 권리당	뉴욕주	32,320	0.04%
머린 스미스	평화자유당	캘리포니아주	18,116	0.02%

3. 3. 기타 후보

존 바야르 앤더슨은 일리노이주 하원 의원으로, 공화당 내에서 몇 안 되는 "자유주의파"에 속했다. 그는 예비 선거에서 탈락한 후 무소속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다.

4. 선거 운동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운동은 여러 쟁점과 사건들로 인해 복잡하고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과 경제 불황은 현직 대통령 지미 카터에게 큰 부담이었다. 카터는 테드 케네디와의 치열한 당내 경선을 치러야 했으며, 존 B. 앤더슨의 무소속 출마로 인해 진보 진영의 표가 분산될 위기에 처했다.

반면, 공화당 후보 로널드 레이건은 경제 회복과 강력한 미국의 재건을 약속하며 보수층의 결집을 이끌어냈다. 레이건은 3년 내 균형 예산 달성, 세금 30% 감축, 초과 이윤세 폐지 등 구체적인 경제 공약을 제시하며 카터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여성 권리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중도층 공략에도 나섰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는 여러 논란도 있었다. 레이건은 주 권리 발언으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고, 카터는 레이건을 극단주의자로 공격하며 네거티브 전략을 펼쳤다. 또한, 대통령 후보 토론에서는 카터가 앤더슨과의 토론을 거부하면서 레이건과 앤더슨, 카터와 레이건 간의 토론만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레이건은 미국 전국총기협회(NRA)의 지지를 얻어내는 등 보수층의 결집을 강화했다. 또한, 민주당 내에서도 레이건을 지지하는 이탈표가 나타나면서 선거는 레이건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흘러갔다.

4. 1. 약속

로널드 레이건은 3년 안에 균형 예산을 달성하고, 같은 기간 동안 세금을 30% 감축하여 경제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인플레이션 종식의 시작"이라고 말했다.^[78] 또한 국내 석유 생산에 대한 "초과 이윤세"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세금은 실제 이윤에 대한 세금이 아니라, 가격 통제로 인한 가격과 시장 가격의 차이에 대한 세금이었다.^[86] 레이건은 "불황은 이웃이 일자리를 잃는 때이고, 공황은 당신이 일자리를 잃는 때이며, 회복은 지미 카터가 일자리를 잃는 때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78]

여성 권리 문제와 관련하여, 레이건은 여성 권리에 대한 헌신을 밝히며, 당선 시 여성들을 내각에 임명하고 최초의 여성 대법관을 임명하겠다고 약속했다.^[88] 또한 평등권 수정헌법(ERA) 대신 여성 차별에 맞서기 위해 주지사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78]

지미 카터는 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레이건의 경제 계획을 비판했지만, 자신의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78] 한편, 카터는 평등권 수정헌법을 지지한 주요 정당 후보였다.^[87]

4. 2. 사건

1970년대 미국은 낮은 경제 성장,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간헐적인 에너지 위기를 겪었다.^[4] 1978년 이란 혁명으로 팔레비 이란의 석유 생산 능력이 크게 약화되었다.^[5] 1979년 루홀라 호메이니는 이란에서 이슬람 공화국을 세웠고,^[5]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에너지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6]

지미 카터는 1979년 여름의 긴 주유소 줄에 대해 비난받았다. 그는 캠프 데이비드에서 회담을 가졌고, 여론 조사 전문가 패트 캐들은 미국 국민들이 자신감을 잃은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7] 1979년 7월 15일, 카터는 "무능력 연설"로 알려진 연설을 했다.^[8]

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민주당 예비 선거에서 카터에게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로저 머드와의 텔레비전 인터뷰가 좋지 않았고,^[9] 채퍼쿼딕 사건으로 정치적으로 흠집이 났다.^[11]^[12]

1979년 11월 4일 이란 인질 사건으로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52명의 미국인 인질이 잡혔고,^[13] 카터는 "국기를 향한 결집" 효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13] 그러나 이란 인질 사건은 국가적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14] 1980년 4월 25일, 인질 구출 시도가 실패하면서 카터의 리더십에 대한 회의론이 커졌다.^[15]

카터는 이란 인질 사건에 대해 비난받았고, 비평가들은 그를 경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무능한 지도자로 보았다.^[16] 1979년 말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카터는 곡물 판매 중단, 1980년 하계 올림픽 보이콧, 아프가니스탄 반대 세력 지원 등으로 대응하여 냉전을 다시 시작했다.^[17]^[18]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로널드 레이건은 미시시피주 네쇼바 카운티 박람회에서 주 권리를 믿는다고 말했다.^[89] 카터는 레이건이 "증오와 인종차별"을 주입했다고 비난했다.^[91] 레이건은 어번 리그 컨벤션에서 흑인 시민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78]

언론은 레이건의 실언에 집중했다. 카터가 앨라배마주 터스컴비아에서 선거 운동을 시작했을 때, 레이건은 카터가 쿠 클럭스 클랜의 발상지에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92] 또한, 레이건은 나무가 오염을 일으킨다고 말해 조롱받았다.^[93]

카터는 경제 침체와 이란 인질 사태에 시달렸다.^[84] 존 B. 앤더슨의 무소속 출마는 카터에게 더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보였다.^[78]

선거전에서는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과 경제 불황으로 인해 카터가 고전했다. 대통령 선거 공개 토론에서는 카터가 앤더슨과의 공개 토론을 거부하여, 카터와 레이건, 레이건과 앤더슨 간에만 공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4. 3. 대통령 후보 토론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과 경제 불황으로 현직인 지미 카터는 어려움을 겪었다. 대통령 선거 공개 토론에서 지미 카터는 앤더슨과의 토론을 거부했고, 이에 따라 카터와 레이건, 레이건과 앤더슨 사이에서만 공개 토론회가 열렸다.^[19]^[20]^[21]

4. 4. 지지 선언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여러 주요 인사들과 단체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며 선거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공화당 경선 과정에서는 로널드 레이건 후보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존 코널리는 1980년 3월 9일 사퇴 후 3월 25일 레이건 지지를 선언했고^[84], 밥 돌은 3월 15일 사퇴 후 3월 30일에 레이건을 지지했다.^[84] 필 크레인 역시 4월 17일 사퇴와 동시에 레이건 지지를 선언했다.^[84] 하워드 베이커는 3월 5일 사퇴 후 4월 20일에, 래리 프레슬러는 1월 8일 사퇴 후 3월 21일에 각각 레이건 지지를 발표했다.^[84] 조지 H. W. 부시는 5월 26일 경선을 중단하고 6월 14일에 레이건 지지를 선언했다.^[84]

민주당에서는 현직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가 재선을 노렸으나, 당내 경선에서 테드 케네디 상원의원과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의 도전을 받았다. 특히 테드 케네디는 1980년 8월 11일 후보직을 사퇴하기 전까지 카터에게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다.^[84]

본선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모두에서 레이건을 지지하는 이탈표가 나타났다. 전 워터게이트 특별검사 레온 자보르스키는 레이건 지지 민주당원 모임의 명예 의장직을 수락하며 "무능한 중도보다는 유능한 극단주의자를 택하겠다"고 말했다.^[84] 1968년 대선에서 린든 B. 존슨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좌절시킨 유진 매카시 전 미네소타주 민주당 상원의원도 레이건 지지를 선언했다.^[101]

또한, 미국 전국총기협회(NRA)는 1980년 대선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레이건을 지지했다.^[102] 이는 레이건이 총기 소유 권리를 옹호하고, 카터 대통령이 총기 규제를 지지한 것과 관련이 있다.^[103]

4. 4. 1. 일반 선거 지지 선언

존 B. 앤더슨

지미 카터

배리 코모너

클리프턴 드베리

로널드 레이건

5. 선거 결과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1980년 11월 4일에 치러졌다.^[140] 로널드 레이건은 일반 투표에서 카터를 거의 10%p 차이로 꺾고, 선거인단 투표에서 489표(44개 주) 대 49표(6개 주 및 워싱턴 D.C.)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141]

NBC 뉴스는 출구 조사를 기반으로 서부 지역 투표가 끝나기 전인 동부 시간 오후 8시 15분(태평양 표준시 오후 5시 15분)에 레이건의 승리를 예측했는데, 이는 방송사가 승자 예측에 출구 조사를 사용한 첫 사례였다. 카터는 동부 시간 오후 9시 50분에 패배를 인정했다.^[142]^[143]

존 바야드 앤더슨은 일반 투표에서 6.6%를 얻었지만, 어느 주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145] 그는 뉴잉글랜드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매사추세츠에서 1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남부에서는 가장 낮은 성적을 거두었다.^[145] 자유당 후보 에드 클라크는 921,299표(1.06%)를 얻었다.

카터의 49표는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가 1912년에 8표를 얻은 이후 현직 대통령이 얻은 가장 적은 선거인단 표였다. 레이건은 1788년 조지 워싱턴의 만장일치 승리 이후 처음으로 당선된 대통령 중 가장 압도적인 선거인단 승리를 거두었다.^[147]

69세의 레이건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현직이 아닌 사람 중 최고령이었다. 이 기록은 이후 2016년 도널드 트럼프(70세),^[150] 2020년 조 바이든(77세),^[151] 2024년 도널드 트럼프(78세)에 의해 경신되었다.^[152]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148]
대통령 후보	부통령 후보	정당	선거인단 투표	일반 투표	일반 투표 (%)
로널드 레이건	조지 H. W. 부시	공화당	489	43,901,812	50.7%
지미 카터	월터 먼데일	민주당	49	35,483,820	41.0%
존 바야드 앤더슨	패트릭 J. 루시	무소속	0	5,720,437	6.6%
에드 클라크	데이비드 코흐	자유당	0	921,299	1.1%
배리 코모너	라돈나 해리스	미국 시민당	0	234,294	0.3%
기타			0	253,559	0.3%
합계			538	86,515,221	100.00

5. 1. 주별 선거 결과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각 주별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156]

범례
레이건/부시가 승리한 주/선거구
카터/먼데일이 승리한 주/선거구
†	전체 결과 (메인 주는 선거구 방식을 사용)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right"

|-

! colspan=2 |

! style="text-align:center;" colspan="3"| 로널드 레이건
공화당

! style="text-align:center;" colspan="3"| 지미 카터
민주당

! style="text-align:center;" colspan="3"| 존 앤더슨
무소속

! style="text-align:center;" colspan="3"| 에드 클라크
자유당

! style="text-align:center;" colspan="2"| 차이

! style="text-align:center;" colspan="2"| 주 전체

|-

! align=center | 주

! style="text-align:center; font-size: 60%" data-sort-type="number" | 선거인단
수

! style="text-align:center;" data-sort- type="number"| #

! style="text-align:center;" data-sort- type="number"| %

! style="text-align:center; font-size: 60%" data-sort-type="number" | 선거인단
수

! style="text-align:center;" data-sort- type="number"| #

! style="text-align:center;" data-sort- type="number"| %

! style="text-align:center; font-size: 60%" data-sort-type="number" | 선거인단
수

! style="text-align:center;" data-sort- type="number"| #

! style="text-align:center;" data-sort- type="number"| %

! style="text-align:center; font-size: 60%" data-sort-type="number" | 선거인단
수

! style="text-align:center;" data-sort- type="number"| #

! style="text-align:center;" data-sort- type="number"| %

! style="text-align:center; font-size: 60%" data-sort-type="number" | 선거인단
수

! style="text-align:center;" data-sort- type="number"| #

! style="text-align:center;" data-sort- type="number"| %

! style="text-align:center; font-size: 60%" data-sort-type="number" | #

!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앨라배마

| style="text-align:center;" | 9

| 654,192

| 48.75

| 9

| 636,730

| 47.45

| -

| 16,481

| 1.23

| -

| 13,318

| 0.99

| -

| 17,462

| 1.30

| 1,341,929

| style="text-align:center;" | AL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알래스카

| style="text-align:center;" | 3

| 86,112

| 54.35

| 3

| 41,842

| 26.41

| -

| 11,155

| 7.04

| -

| 18,479

| 11.66

| -

| 44,270

| 27.94

| 158,445

| style="text-align:center;" | AK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애리조나

| style="text-align:center;" | 6

| 529,688

| 60.61

| 6

| 246,843

| 28.24

| -

| 76,952

| 8.81

| -

| 18,784

| 2.15

| -

| 282,845

| 32.36

| 873,945

| style="text-align:center;" | AZ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아칸소

| style="text-align:center;" | 6

| 403,164

| 48.13

| 6

| 398,041

| 47.52

| -

| 22,468

| 2.68

| -

| 8,970

| 1.07

| -

| 5,123

| 0.61

| 837,582

| style="text-align:center;" | AR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캘리포니아

| style="text-align:center;" | 45

| 4,524,858

| 52.69

| 45

| 3,083,661

| 35.91

| -

| 739,833

| 8.62

| -

| 148,434

| 1.73

| -

| 1,441,197

| 16.78

| 8,587,063

| style="text-align:center;" | CA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콜로라도

| style="text-align:center;" | 7

| 652,264

| 55.07

| 7

| 367,973

| 31.07

| -

| 130,633

| 11.03

| -

| 25,744

| 2.17

| -

| 284,291

| 24.00

| 1,184,415

| style="text-align:center;" | CO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코네티컷

| style="text-align:center;" | 8

| 677,210

| 48.16

| 8

| 541,732

| 38.52

| -

| 171,807

| 12.22

| -

| 8,570

| 0.61

| -

| 135,478

| 9.63

| 1,406,285

| style="text-align:center;" | CT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델라웨어

| style="text-align:center;" | 3

| 111,252

| 47.21

| 3

| 105,754

| 44.87

| -

| 16,288

| 6.91

| -

| 1,974

| 0.84

| -

| 5,498

| 2.33

| 235,668

| style="text-align:center;" | DE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D.C.

| style="text-align:center;" | 3

| 23,313

| 13.41

| -

| 130,231

| 74.89

| 3

| 16,131

| 9.28

| -

| 1,104

| 0.63

| -

| -106,918

| -61.49

| 173,889

| style="text-align:center;" | DC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플로리다

| style="text-align:center;" | 17

| 2,046,951

| 55.52

| 17

| 1,419,475

| 38.50

| -

| 189,692

| 5.14

| -

| 30,524

| 0.83

| -

| 627,476

| 17.02

| 3,687,026

| style="text-align:center;" | FL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조지아

| style="text-align:center;" | 12

| 654,168

| 40.95

| -

| 890,733

| 55.76

| 12

| 36,055

| 2.26

| -

| 15,627

| 0.98

| -

| -236,565

| -14.81

| 1,597,467

| style="text-align:center;" | GA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하와이

| style="text-align:center;" | 4

| 130,112

| 42.90

| -

| 135,879

| 44.80

| 4

| 32,021

| 10.56

| -

| 3,269

| 1.08

| -

| -5,767

| -1.90

| 303,287

| style="text-align:center;" | HI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아이다호

| style="text-align:center;" | 4

| 290,699

| 66.46

| 4

| 110,192

| 25.19

| -

| 27,058

| 6.19

| -

| 8,425

| 1.93

| -

| 180,507

| 41.27

| 437,431

| style="text-align:center;" | ID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일리노이

| style="text-align:center;" | 26

| 2,358,049

| 49.65

| 26

| 1,981,413

| 41.72

| -

| 346,754

| 7.30

| -

| 38,939

| 0.82

| -

| 376,636

| 7.93

| 4,749,721

| style="text-align:center;" | IL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인디애나

| style="text-align:center;" | 13

| 1,255,656

| 56.01

| 13

| 844,197

| 37.65

| -

| 111,639

| 4.98

| -

| 19,627

| 0.88

| -

| 411,459

| 18.35

| 2,242,033

| style="text-align:center;" | IN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아이오와

| style="text-align:center;" | 8

| 676,026

| 51.31

| 8

| 508,672

| 38.60

| -

| 115,633

| 8.78

| -

| 13,123

| 1.00

| -

| 167,354

| 12.70

| 1,317,661

| style="text-align:center;" | IA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캔자스

| style="text-align:center;" | 7

| 566,812

| 57.85

| 7

| 326,150

| 33.29

| -

| 68,231

| 6.96

| -

| 14,470

| 1.48

| -

| 240,662

| 24.56

| 979,795

| style="text-align:center;" | KS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켄터키

| style="text-align:center;" | 9

| 635,274

| 49.07

| 9

| 616,417

| 47.61

| -

| 31,127

| 2.40

| -

| 5,531

| 0.43

| -

| 18,857

| 1.46

| 1,294,627

| style="text-align:center;" | KY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루이지애나

| style="text-align:center;" | 10

| 792,853

| 51.20

| 10

| 708,453

| 45.75

| -

| 26,345

| 1.70

| -

| 8,240

| 0.53

| -

| 84,400

| 5.45

| 1,548,591

| style="text-align:center;" | LA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메인 †

| style="text-align:center;" | 4

| 238,522

| 45.61

| 2

| 220,974

| 42.25

| -

| 53,327

| 10.20

| -

| 5,119

| 0.98

| -

| 17,548

| 3.36

| 523,011

| style="text-align:center;" | ME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메릴랜드

| style="text-align:center;" | 10

| 680,606

| 44.18

| -

| 726,161

| 47.14

| 10

| 119,537

| 7.76

| -

| 14,192

| 0.92

| -

| -45,555

| -2.96

| 1,540,496

| style="text-align:center;" | MD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매사추세츠

| style="text-align:center;" | 14

| 1,057,631

| 41.90

| 14

| 1,053,802

| 41.75

| -

| 382,539

| 15.15

| -

| 22,038

| 0.87

| -

| 3,829

| 0.15

| 2,524,298

| style="text-align:center;" | MA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미시간

| style="text-align:center;" | 21

| 1,915,225

| 48.99

| 21

| 1,661,532

| 42.50

| -

| 275,223

| 7.04

| -

| 41,597

| 1.06

| -

| 253,693

| 6.49

| 3,909,725

| style="text-align:center;" | MI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미네소타

| style="text-align:center;" | 10

| 873,241

| 42.56

| -

| 954,174

| 46.50

| 10

| 174,990

| 8.53

| -

| 31,592

| 1.54

| -

| -80,933

| -3.94

| 2,051,953

| style="text-align:center;" | MN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미시시피

| style="text-align:center;" | 7

| 441,089

| 49.42

| 7

| 429,281

| 48.09

| -

| 12,036

| 1.35

| -

| 5,465

| 0.61

| -

| 11,808

| 1.32

| 892,620

| style="text-align:center;" | MS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미주리

| style="text-align:center;" | 12

| 1,074,181

| 51.16

| 12

| 931,182

| 44.35

| -

| 77,920

| 3.71

| -

| 14,422

| 0.69

| -

| 142,999

| 6.81

| 2,099,824

| style="text-align:center;" | MO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몬태나

| style="text-align:center;" | 4

| 206,814

| 56.82

| 4

| 118,032

| 32.43

| -

| 29,281

| 8.05

| -

| 9,825

| 2.70

| -

| 88,782

| 24.39

| 363,952

| style="text-align:center;" | MT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네브래스카

| style="text-align:center;" | 5

| 419,937

| 65.53

| 5

| 166,851

| 26.04

| -

| 44,993

| 7.02

| -

| 9,073

| 1.42

| -

| 253,086

| 39.49

| 640,854

| style="text-align:center;" | NE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네바다

| style="text-align:center;" | 3

| 155,017

| 62.54

| 3

| 66,666

| 26.89

| -

| 17,651

| 7.12

| -

| 4,358

| 1.76

| -

| 88,351

| 35.64

| 247,885

| style="text-align:center;" | NV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뉴햄프셔

| style="text-align:center;" | 4

| 221,705

| 57.74

| 4

| 108,864

| 28.35

| -

| 49,693

| 12.94

| -

| 2,067

| 0.54

| -

| 112,841

| 29.39

| 383,999

| style="text-align:center;" | NH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뉴저지

| style="text-align:center;" | 17

| 1,546,557

| 51.97

| 17

| 1,147,364

| 38.56

| -

| 234,632

| 7.88

| -

| 20,652

| 0.69

| -

| 399,193

| 13.42

| 2,975,684

| style="text-align:center;" | NJ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뉴멕시코

| style="text-align:center;" | 4

| 250,779

| 54.97

| 4

| 167,826

| 36.78

| -

| 29,459

| 6.46

| -

| 4,365

| 0.96

| -

| 82,953

| 18.18

| 456,237

| style="text-align:center;" | NM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뉴욕

| style="text-align:center;" | 41

| 2,893,831

| 46.66

| 41

| 2,728,372

| 43.99

| -

| 467,801

| 7.54

| -

| 52,648

| 0.85

| -

| 165,459

| 2.67

| 6,201,959

| style="text-align:center;" | NY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노스캐롤라이나

| style="text-align:center;" | 13

| 915,018

| 49.30

| 13

| 875,635

| 47.18

| -

| 52,800

| 2.85

| -

| 9,677

| 0.52

| -

| 39,383

| 2.12

| 1,855,833

| style="text-align:center;" | NC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노스다코타

| style="text-align:center;" | 3

| 193,695

| 64.23

| 3

| 79,189

| 26.26

| -

| 23,640

| 7.84

| -

| 3,743

| 1.24

| -

| 114,506

| 37.97

| 301,545

| style="text-align:center;" | ND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오하이오

| style="text-align:center;" | 25

| 2,206,545

| 51.51

| 25

| 1,752,414

| 40.91

| -

| 254,472

| 5.94

| -

| 49,033

| 1.14

| -

| 454,131

| 10.60

| 4,283,603

| style="text-align:center;" | OH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오클라호마

| style="text-align:center;" | 8

| 695,570

| 60.50

| 8

| 402,026

| 34.97

| -

| 38,284

| 3.33

| -

| 13,828

| 1.20

| -

| 293,544

| 25.53

| 1,149,708

| style="text-align:center;" | OK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오리건

| style="text-align:center;" | 6

| 571,044

| 48.33

| 6

| 456,890

| 38.67

| -

| 112,389

| 9.51

| -

| 25,838

| 2.19

| -

| 114,154

| 9.66

| 1,181,516

| style="text-align:center;" | OR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펜실베이니아

| style="text-align:center;" | 27

| 2,261,872

| 49.59

| 27

| 1,937,540

| 42.48

| -

| 292,921

| 6.42

| -

| 33,263

| 0.73

| -

| 324,332

| 7.11

| 4,561,501

| style="text-align:center;" | PA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로드아일랜드

| style="text-align:center;" | 4

| 154,793

| 37.20

| -

| 198,342

| 47.67

| 4

| 59,819

| 14.38

| -

| 2,458

| 0.59

| -

| -43,549

| -10.47

| 416,072

| style="text-align:center;" | RI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사우스캐롤라이나

| style="text-align:center;" | 8

| 441,207

| 49.57

| 8

| 427,560

| 48.04

| -

| 14,150

| 1.59

| -

| 4,975

| 0.56

| -

| 13,647

| 1.53

| 890,083

| style="text-align:center;" | SC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사우스다코타

| style="text-align:center;" | 4

| 198,343

| 60.53

| 4

| 103,855

| 31.69

| -

| 21,431

| 6.54

| -

| 3,824

| 1.17

| -

| 94,488

| 28.83

| 327,703

| style="text-align:center;" | SD

|-style="background-color:"

| style="text-align:center;" | 테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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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1.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바뀐 주

197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지미 카터에게 투표했지만, 1980년에 로널드 레이건에게 투표한 주는 다음과 같다.

앨라배마
아칸소
델라웨어
플로리다
켄터키
루이지애나
매사추세츠
미시시피
미주리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위스콘신

5. 2. 접전 지역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에서 접전이 벌어졌다.^[148]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접전 지역
득표율 차이	선거인단 수	주
1% 미만	30	매사추세츠, 테네시, 아칸소
5% 미만	135	앨라배마, 미시시피, 켄터키, 사우스캐롤라이나, 하와이, 노스캐롤라이나, 델라웨어, 뉴욕, 메릴랜드, 메인, 미네소타, 웨스트버지니아, 위스콘신
5% 초과 10% 미만	113	루이지애나, 버몬트, 미시간, 미주리, 펜실베이니아, 일리노이, 코네티컷, 오리건

붉은색은 공화당의 로널드 레이건 후보가 승리한 주, 파란색은 민주당의 지미 카터 후보가 승리한 주를 나타낸다.

5. 2. 1. 통계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1980년 11월 4일에 치러졌다.^[140] 로널드 레이건은 일반 투표에서 카터를 거의 10%p 차이로 꺾고, 선거인단 투표에서 489표(44개 주) 대 49표(6개 주 및 워싱턴 D.C.)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141]

NBC 뉴스는 출구 조사를 기반으로 서부 지역 투표가 끝나기 전인 동부 시간 오후 8시 15분(태평양 표준시 오후 5시 15분)에 레이건의 승리를 예측했다. 이는 방송사가 승자 예측에 출구 조사를 사용한 첫 사례였다.^[142] 카터는 동부 시간 오후 9시 50분에 패배를 인정했다.^[143]

존 바야드 앤더슨은 일반 투표에서 6.6%를 얻었지만, 어느 주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145] 그는 뉴잉글랜드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매사추세츠에서 1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남부에서는 가장 낮은 성적을 거두었다.^[145] 자유당 후보 에드 클라크는 921,299표(1.06%)를 얻었다.

카터의 49표는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가 1912년에 8표를 얻은 이후 현직 대통령이 얻은 가장 적은 선거인단 표였다. 레이건은 1788년 조지 워싱턴의 만장일치 승리 이후 처음으로 당선된 대통령 중 가장 압도적인 선거인단 승리를 거두었다.^[147]

69세의 레이건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현직이 아닌 사람 중 최고령이었다. 이 기록은 2016년 도널드 트럼프(70세),^[150] 2020년 조 바이든(77세),^[151] 2024년 도널드 트럼프(78세)에 의해 경신되었다.^[152]

정당별 최고 득표율 카운티^[148]
정당	카운티	득표율
공화당	배너 군, 네브래스카	90.41%
민주당	메이컨 군, 앨라배마	80.10%
기타	피트킨 군, 콜로라도	27.76%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148]
대통령 후보	부통령 후보	정당	선거인단 투표	일반 투표	일반 투표 (%)
로널드 레이건	조지 H. W. 부시	공화당	489	43,901,812	50.7%
지미 카터	월터 먼데일	민주당	49	35,483,820	41.0%
존 바야드 앤더슨	패트릭 J. 루시	무소속	0	5,720,437	6.6%
에드 클라크	데이비드 코흐	자유당	0	921,299	1.1%
배리 코모너	라돈나 해리스	미국 시민당	0	234,294	0.3%
기타			0	253,559	0.3%
합계			538	86,515,221	100.00

6. 유권자 인구 통계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인구 통계별 투표^[154]
인구 통계 하위 그룹	카터	레이건	앤더슨	% of 총 투표
총 투표	41	51	7	100
이념
자유주의자	60	28	11	17
중도주의자	43	49	8	46
보수주의자	23	73	3	33
정당
민주당원	67	27	6	43
공화당원	11	85	4	28
무소속	31	55	12	23
성별
남성	37	55	7	51
여성	46	47	7	49
인종
백인	36	56	7	88
흑인	83	14	3	10
히스패닉	56	37	7	2
연령
18–21세	45	44	11	6
22–29세	44	44	10	17
30–44세	38	55	7	31
45–59세	39	55	6	23
60세 이상	41	55	4	18
가구 소득
10000USD 미만	52	42	6	13
10000USD–15000USD	48	43	8	14
15000USD–25000USD	39	54	7	30
25000USD–50000USD	33	59	7	24
50000USD 초과	26	66	7	5
지역
동부	43	48	8	32
중서부	42	51	6	20
남부	45	52	2	27
서부	35	54	9	11
노동 조합 가구
노동 조합	48	45	7	26
비노동 조합	36	56	7	62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다양한 인구 통계학적 요인이 유권자들의 투표 성향에 영향을 미쳤다. CBS 뉴스와 ''뉴욕 타임스''의 로퍼 여론 조사 센터 출구 조사(15,201명 조사)에 따르면, 성별, 연령, 인종, 소득, 지역 등에 따라 투표 결과에 차이가 나타났다.^[154]

성별: 남성은 레이건에게 55%의 지지를 보낸 반면, 여성은 카터와 레이건에게 각각 46%, 47%로 비슷한 지지를 보였다.
연령: 30세 미만 젊은층에서는 카터와 레이건이 비슷한 지지율을 얻었지만, 30세 이상에서는 레이건이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인종: 백인은 레이건에게 56%의 높은 지지를 보냈지만, 흑인은 카터에게 83%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히스패닉은 카터에게 56%의 지지를 보냈다.
소득: 소득이 높을수록 레이건 지지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50000USD 초과 소득 계층에서는 레이건이 66%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 남부에서는 카터와 레이건이 비슷한 지지율을 얻었지만, 동부, 중서부, 서부에서는 레이건이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치 성향: 보수주의 유권자들은 레이건에게 73%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고, 자유주의 유권자들은 카터에게 60%의 지지를 보냈다. 중도주의 유권자들은 레이건에게 49%의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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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저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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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신문 기사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의 브래드 니커보커는 1981년 10월 21일 "TV가 1980년 선거를 바꿨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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